아이들에게 스마트폰 대신에 카메라를 선물하자. 귀여운 어린이 카메라의 세계
요즘에도 똑딱이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요즘 초등학생들도 대부분 스마트폰을 쓰기에 따로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은 어쩌면 스마트폰을 통화가 되는 카메라로 인식할는지도 모르겠다.
초등학생 딸아이에게 카메라를 사주기로 했다.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는 게 아니라 카메라로 찍는 거야."라는 걸 가르쳐주고 싶다.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아름다운 풍경이나 웃는 사람들을 찍어보렴.
요즘 시중에 성능이 좋은 키즈 카메라가 많이 출시되어 있다. 카메라 바디 색깔도 알록달록해서 아이들은 신나게 가지고 놀 것이다.
아래 소개하는 카메라들은 직접 실물로 보진 못했지만 워낙 판매 사이트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안 봐도 비디오를 보는 듯하다. 카메라를 고를 때 가장 기본이 성능인데 대체로 적절한 유효화소수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무게는 가벼운 편이지만 즉석에서 인화가 가능한 카메라는 다소 무거운 편이다. 가격은 2만 원대에서 10만 원까지 다양한데 그 이유는 아래 추천글에 설명해 놓았다. 아래 카메라를 선정한 이유는 각각 다른 카메라가 지니지 않은 장점이 있어서이다. 각 하나씩 뛰어난 점이 있다. 나름 신중하게 선정!
1. 가격이 제일 저렴한 것을 선택
2. 디자인이 가장 예쁠 것을 선택
3. 방수 케이스가 있어 물놀이할 때 좋을 것 같아 선택
4.wifi로 스마트폰에 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 것을 선택
5.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것을 선택
스마트폰이 MP3 플레이어와 카메라, 게임기 기능을 삼켜버렸다. 스마트폰을 주면 아이들은 전화는 하지 않고 게임과 유튜브만 보는데 스마트폰 대신에 재밌게 가지고 놀 카메라를 손에 쥐어 주는 건 어떨까 싶다.
1. 하이라라 미니 카메라
귀여운 카메라 케이스를 제공한다니 넣어주면 정말 좋아할 것이다. 바디 컬러도 핑크와 하늘색이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되어 있어 손에 잡기가 편할 듯싶다. 셀카모드도 가능하고 동영상도 찍을 수 있다. 이 카메라로 꽃과 나무들을 찍으면 아이들 정서에도 좋고 자연 관찰 공부도 될 것이다. 가격은 2만 5,000 정도 너무나 저렴하다. 로봇이나 인형 대신에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선물하자. 가격도 저렴한데 성능도 좋군.
크기 : 85 x 50 x60mm
무게 :60g
유효화소수 : 2,000만 픽셀
2. 이지드로잉 미니 카메라 40M
블루, 베이지, 퍼플 컬러도 다양하고 마치 어항 속 물고기 같은 디자인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플래시가 달려있다. 렌즈가 두 개라서 셀카도 가능하다. 그리고 다양한 액자 프레임과 필터를 적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좋다. 8배 줌으로 접사가 가능하다. 아이들 카메라 게시글을 보면 모두 다 관찰력을 키울 수 있다고 적어놓았군. 매일매일 일상을 담아 디지털 일기를 써보게 하는 건 어떨까.
크기 : 85 x 50 x 60mm
무게 :64g
유효화소수 : 4,000만 픽셀
3. 마이퍼스트 카메라2
"직접 촬영하며 아이들의 미리 속의 생각을 표현하게 해 줄 수 있다. 카메라 촬영을 통해 새로운 상상력을 일깨워 줄 수 있다." 고 홍보하고 있다. 진짜 그럴 것 같다. 특징은 방수 기능과 충격을 방지하는 전용케이스가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남자아이들은 장난감을 금방 고장 낸다. 역시 재미있는 스티커 액자 프레임을 쓸 수 있단다. 레고 블록처럼 생각 모습이 귀엽다.
크기 : 안 나옴
무게 :67g
유효화소수 800만 픽셀
4. 카카오 프렌즈 카메라
카카오 캐릭터가 들어가서인지. 성능이 좋아서인지 가격이 8만 6,900원이네. 다른 카메라들보다 두세 배 정도 비싸다. 이 카메라가 비싼 이유가 있었군. WiFi가 된다고 한다. 자체 개발한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어린이 카메라계의 고성능 기기임. 각각의 캐릭터에 해당하는 카메라 캡이 있군. 귀엽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편하게 전송하고 싶다면 최선의 선택!
크기 : 85x67x50mm:
무게 :80g
유효화소수 : 전면후면 모두 1,600만 화소
5. 마이퍼스트 인스타 프린트 디지털카메라
가격이 10만 원이네. 역시 카메라 촬영을 통해 새로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고 홍보 중. 가격이 비싼 이유는 바로 즉석에서 인화가 가능하기 때문. 샤이트 설명에 따르면 감열 인화 기술을 사용하여 잉크 충전 없이 무제한 인화가 가능하다고 함. 하지만 인화지 가격이 비싸면 안 되는데. 카메라를 인화하여 즉석 스티커를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여자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 듯. 무게가 다른 카메라에 비해 조금 무거운 편이다.
크기 : 안 나옴
무게 :232g
유효화소수 : 1,200만 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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