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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2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대신에 카메라를 선물하자. 귀여운 어린이 카메라의 세계 요즘에도 똑딱이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요즘 초등학생들도 대부분 스마트폰을 쓰기에 따로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은 어쩌면 스마트폰을 통화가 되는 카메라로 인식할는지도 모르겠다. 초등학생 딸아이에게 카메라를 사주기로 했다.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는 게 아니라 카메라로 찍는 거야."라는 걸 가르쳐주고 싶다.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아름다운 풍경이나 웃는 사람들을 찍어보렴. 요즘 시중에 성능이 좋은 키즈 카메라가 많이 출시되어 있다. 카메라 바디 색깔도 알록달록해서 아이들은 신나게 가지고 놀 것이다. 아래 소개하는 카메라들은 직접 실물로 보진 못했지만 워낙 판매 사이트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안 봐도 비디오를 보는 듯하다. 카메라를 고를 .. 2023. 3. 28.
사진과 카메라 이야기, 저작권과 CCL 그리고 공유의 모멘텀 과거 카메라는 너무나 고가여서 집안의 가보처럼 여겨졌다. 장롱 깊숙하게 담겨있다가 집안의 행사가 있으면 꺼내졌다. 또 사진을 찍고 나면 필름을 사진관에 보내어 일주일을 기다려야 종이 사진을 받을 수 있었다. 당시 사진사는 사진을 찍는 사람이기도 했지만 빛에 노출된 필름의 상을 종이에 옮기는 작업을 하는 기술자이기도 했다. 현상과 인화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사진 한 장 한 장은 집으로 돌아오면 앨범에 끼워져 소중하게 보관되었다. 그리고 훗날 아이들이 컸을 때, 또 아이들의 자녀가 태어났을 때 지난 시절에 우리는 어디에 갔었지―인화된 사진 하단에는 사진이 찍힌 연도가 각인됨 라고 추억을 떠올렸고, 너희 엄마, 아빠가 어렸을 때 이렇게 작고 예뻤었다라고 말해주었다. 사진 한 장 한 장은 시간의 저장소였고, ..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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