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출족1 브롬톤(BROMPTON)으로 출퇴근을 한다고요? 너무 힘들어요. 아파트 자전거 거치대를 보면 흉물스럽게 녹슨 자전거들이 즐비하다. 과연 주인이 있을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낡은 자전거들을 보고 있노라면 없애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누구나 했을 것이다. 성인 자전거부터 어린아이 자전거까지 방치되어 눈비를 맞으며 녹슬어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고가의 산악자전거도 보유하고 있는데 도난의 위험 때문에 밖에 둘 수도 없고 해서 서재에 옮겨 두었는데 오랜만에 자전거를 끌고 나가려면 너무나 귀찮은 일이 되어버렸다. 어쩌다가 옷을 챙겨 입고 끌고 나가려고 하면 튜브에 바람이 빠져 있기가 일쑤여서 라이딩을 나가려다 포기한 적도 여러 번이다. 하지만 필자에겐 큰 MTB 말고 작은 접이식 자전거 한대가 있다. 바디가 파란색인데 네모로 접혀 현관 창고에 넣어두었다가 꺼내 탄다. 접이식 자전거.. 2023. 3.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