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 13, '-어지다,-어하다', 숫자 등의 띄어쓰기, '안되다, 안 되다, 못되다, 못 되다'의 구분
1. ‘-어지다’, ‘-어하다’의 띄어쓰기 ‘-어지다’, ‘-어하다’는 앞말의 품사를 바꾸는 경우가 있어 일률적으로 붙여 쓴다. '예쁘다'는 형용사이지만 '예뻐지다'는 동사이다. - 이루어지다, 예뻐지다, 잘 만들어졌다 - 행복해하다, 애통해하다 2. 숫자 표기의 띄어쓰기 만 단위로 띄어 쓴다. 참고로 “제 나이 이제 서른여섯이에요”에서 ‘서른여섯’을 ‘서른 여섯’으로 띄어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 십만 장, 십만여 장 3. ‘회의중’인가, ‘회의 중’인가 한 단어로 굳어진 경우가 아니면 ‘중(中)’을 띄어 씀. - 학생 중에, 꽃 중의 꽃 - 회의 중에는 사담을 하지 말 것 / 다리를 건설 중이다 - 은연중, 무의식중, 한밤중 ☞ 한 단어로 굳어진 말 4..
202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