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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2

돈보다는 명예와 낭만을, 사우디 제안 거절하고 은퇴한 부폰(Feat. 사우디로 간 축구선수들) 부폰(잔루이지 부폰,Gianluigi Buffon)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자신의 선수 시절 활약상을 모은 영상도 게재했다. 17세이던 1995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프로 데뷔한 부폰은 28년간 꼈던 골키퍼 장갑을 벗었다. 그는 1978년생으로 현재 45세다. 아직도 세리에B 파르마 칼초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었다. 다른 선수였다면 이미 은퇴했을 나이지만 그는 계속 그라운드를 지켜왔다. 후배들에게 장갑을 넘겨줄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그는 내년 여름까지 남아있는 계약 기간을 채우지 않고 1년 일찍 은퇴한다. 파르마는 부폰에게 의미가 남다른 팀이다. 파르마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1995년 17세의 나이로 파르마에서 프로로 데뷔했기 때문이다. 이후 부폰은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최고의 전성기를.. 2023. 8. 4.
스톤아일랜드 브랜드 스토리, 바다에 대한 사랑과 끊임없는 연구에 대한 열정 이탈리아 태생의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 마시모 오스티(Massimo Osti)는 ‘Chester Perry'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다시 이 브랜드의 앞자를 딴 CP컴퍼니로 브랜드명을 바꾸며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저조한 매출을 기록하며 위기에 몰리는데 이때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라는 세컨드브랜드를 만든다. 특히 마시모 오스티는 소재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버려진 트럭 방수포 한 묶음이 우연히 회사에 도착하는 바람에, 그의 혁신적 직물개발과 직물과 의복과의 상관관계를 풀어나가는 능력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그는 매우 뻣뻣하고 무거운 양면의 투톤 트럭 방수포인 특수 소재를 연구하던 중 장시간 경석을 사용한 워싱을 통해 재료의 구조를 길들이는 시도를 한다. 그 결과 오랫동안 사용한 듯한 ..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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