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한국영화2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들, 한국 영화의 미래 엔데믹이 도래했지만 극장가엔 여전히 위기설이 나돈다. 관객 수는 분명 늘었지만 과거만큼의 회복세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고, 그나마 성과들도 대부분 외화들이 가져감으로써 한국 영화가 위기를 맞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올해 1분기 한국영화 점유율이 29.2%에 그쳤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460만, 《스즈메의 문단속》이 530만 관객을 끌어모았고, 비교적 최근 개봉돼 대중적 성공을 거두고 있는 작품들도 《존윅 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같은 외화들이었다. 즉 이건 단지 코로나19 여파만이 아니라,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그만한 매력을 선사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19년 , 2020년 에 이어 .. 2023. 6. 14.
대중문화의 겉과 속 2-3 한국 영화는 스타만 배불리는가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인 강우석은 ‘스타들 돈 너무 밝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그 발언과 함께 거론된 배우 최민식과 송강호는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강우석 감독의 사과를 요구하였다. 최민식은 “얼마 전, 사인을 요청하던 학생 중 한 명으로부터 ‘돈 너무 밝히지 마세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고, 송강호 역시 “관객들 눈에나 연기가 보이겠나? 입장료 중 송강호 몫은 얼마가 될까? 이런 생각할 것 아니냐”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항상 출연할 때마 유작이라는 생각으로 온몸이 부서져라 연기해왔다”면서 “내 개런티는 응분의 대가”라고 말했다. 영화평론가 김영진은 영화관이 스타에 휘둘리는 악순환 고리의 맨 위에는 극장 체인을 소유한 대기업 자본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자기 회사의 극장 체인에 걸 상품성 있는 .. 2023. 2.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