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뷰티1 다시 일어서는 K-뷰티의 메카 명동 이야기 예전 크리스마스이브의 명동을 기억하는가. 앞으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거리를 가득 메운 인파, 명동성당에서 기도하는 사람들, 겨울 간식을 파는 노점상들, 쉴 새 없이 들려오는 캐럴...... 명동은 늘 서울의 중심이었다. 명동에 있는 수많은 브랜드 매장들은 추운 겨울임에도 가게문을 오픈하고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사람들은 지갑을 열고 기분 좋게 쇼핑을 즐겼다. 쇼핑 후에 하동관이나 명동교자에서 먹는 저녁은 따뜻하고 푸짐했다. 조선 시대에 명동은 명례동(明禮洞) , 또는 '남촌'이라고 불리며 가난한 선비들이 모여사는 주택가였으나, 일제강점기 때부터 상업의 중심지로 변모했다. 1970년부터는 은행과 증권회사들이 모여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명동은 무교동, 남대문, 을지로, 충무로 그리고 .. 2023.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