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몸과 마음 만들기

올바른 수건 관리법, 수건끼리 울코스로

by 코즈모코즈모 2023. 12. 5.
반응형

우리 가족이 하루에 쓰는 수건은 과연 몇 장일까? 우리는 샤워를 하거나 세수를 할 때 하루에 몇 장씩 수건을 사용합니다. 수건은 매일 우리 피부와 접촉하지만 한 번 쓰고 버릴 수 없어 깨끗이 관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욕실에 걸어 놓은 수건은 금방 세균이 번식할 수도 있는데요. 손 씻을 때 한번 쓰고 교체할 수는 없잖아요!

피부에-직접-닿는-수건
피부에 직접 닿는 수건

욕실에 수건은 걸어두지 말아야

욕실에는 습도가 높아 수건을 걸어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은 우리 피부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 세포, 피지, 각종 분비물 등이 묻어있어 욕실과 같이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습니다. 습도까지 높으면 미생물은 빠르게 증식하게 되죠.

 

수건을 접어서 걸어두거나 다른 수건과 겹쳐 걸어두는 것은 매우 좋지 않아요. 통풍이 잘 되는 곳으로 수건을 옮겨 보관해야 합니다. 그래야 물기가 날아가 뽀송한 수건을 쓸 수 있어요.

 

수건만 세탁기에 넣기

수건을 다른 옷들과 함께 세탁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수건에는 대부분 올이 많아 다른 빨랫감과 함께 세탁하면 올 사이사이로 다른 빨래감의 먼지와 세균이 들어올 수 있죠. 아울러 세탁기 안에서 다른 빨랫감과  마찰하면서 수건의 올이 상하게 됩니다.  세탁기에 수건을 넣기 전엔 물기를 말리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세탁 후에 쾌쾌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섬유유연제를 냄새를 없애기 위해 많이 넣는다면 수건의 섬유가 약해져서 수분 흡수력이 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울코스로 돌려요

수건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울코스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세제는 알칼리성인데요. 중성세제인 울 샴푸를 사용하면 수건을 손상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세제 보다 조금 사용해도 괜찮으니 절반이나 1/3만 사용하세요. 그리고 가루세제보다는 액체 세제가 좋아요. 가루는 입자가 커서 수건 사이에 남아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습니다.

수건-세탁시-울코스로-중성세제-사용
수건 세탁시 울코스로 중성세제 사용

 

세탁 후에도 냄새가 난다니

세탁을 끝내 수건은 탈탈 털어 건조합니다. 방이 너무 습하다면 제습기나 선풍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죠. 살짝 수분이 느껴질 정도로 말랐다면 다리미로 한 번 밀어주는 좋습니다. 세탁 후에도 수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이미 그 수건에는 세균, 곰팡이가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한 숟가락을 넣은 뒤, 20분 정도 담갔다가 다시 건조하면 됩니다. 세탁기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돌리는 것도 강추입니다. 냄새를 없앤다고 삶으면 수건이 손상됩니다.

 

수건은 몇 년 동안 쓰나요

보통 수건은 1년 정도 깨끗하게 관리하며 사용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사용하면 수건의 섬유가 망가져 피부에 자극이 생길 수 있으니 수시로 교체하는 것이 좋아요.

 

관련 글

자극적인 매운맛 '마라탕' 건강하게 즐기는 법, 국물은 절대 먹지 말기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함께 먹으면 이롭거나 해로운 음식 조합은

아침에 느껴지는 허리 통증, 허리와 목에 무리가 없는 바른 수면 자세는

소화 불량의 원인과 예방법, 소화가 안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10가지

해산물 해감이 필요한 이유와 조개 종류에 따른 해감 방법 총정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