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회·문화 알기173 LA에이절스 '이도류' 오타니는 어떤 글러브를 사용할까(아식스 골드스에이지에서 뉴발란스로) 야구 용품을 제작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나이키일 것이다. 야구의 본고장 미국의 대표 브랜드로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글러브는 롤링스나 윌슨 등 자국의 글러브 브랜드나 미즈노를 대표하는 일본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의 대명사로 알려진 뉴발란스도 여러 스포츠 종목 중 야구에 많은 투자를 하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의 김하성의 후원사로 잘 알려져 있다. 뉴발란스는 올해부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를 위한 커스텀 야구 글러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와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의 MVP에 선정된 오타니 쇼헤이의 신체 특성에 맞게 제작됐다. 오타니는 누구? 2.. 2023. 8. 24. 만원 한 장으로 술을 마신다구, 서울 대표 가맥집 추천(Feat. 가맥의 어원과 시작) 전주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가맥집은 서울 문래동, 을지로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었다. 자리도 협소하고 불편하지만 좁은 골목과 낡은 간판, 노후한 인테리어가 오히려 매력적이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그럼에도 서너 명이 술을 한 잔 하면 10만 원 이상이 드는 요즘 물가와 비교해 봤을 때 분명 부담 없이 술자리를 즐길 수 있다. '가맥' 뭐예요? 가맥의 어원과 시작 '가맥'은 '가게 맥주'의 줄임말로 1980년대 전주에서 시작한 전북의 독특한 술 문화라고 할 수 있다. 낮에는 슈퍼, 밤에는 맥주를 파는 가맥집은 전주 지역 사람들의 명소이기도 하지만 전국의 식객들이 찾아오는 관광지가 되었다. 가맥집은 동네 슈퍼에서 시중보다 .. 2023. 8. 22. 잼버리에 BTS 포토카드를 제공하는 하이브, 지친 세계 젊은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2017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전북 새만금이 폴란드 그단스크를 꺾고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결정됐다. 당시 전북도와 여가부 등은 낭보에 환호하며 철저한 대회 준비를 약속했지만 행사는 엉망이 돼버렸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극한 폭우가 물러가고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위기를 겪었다. 더군다나 열악한 시설과 방만한 운영으로 인해 참가자들의 불만은 폭주했다. 중앙정부 개입과 기업의 지원으로 상황을 개선했지만 다가오는 태풍 소식에 참가자들은 짐을 꾸려 전국 각지로 흩어졌다. 화장실과 샤워장은 턱없이 부족했고, 캠프장 위생 상태는 말이 아니었다. 한낮 폭염에 어지럼증을 호소한 청소년들로 잼버리 병원은 야전 병원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분주했다. 야영장에 나무를 심겠다.. 2023. 8. 11. 최강야구 에이스 이대은의 태극기 롤링스 글러브 롤링스는 미국 미주리주 타운 앤 컨트리에 본사를 둔 야구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윌슨과 함께 미국 야구 브랜드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지난 포스팅에서 롤링스 글러브 등급을 정리해 보았다. 사회인 야구 즐기기, 롤링스(Rawlings) 야구 글러브 등급별 분류 MLB에서 대부분의 선수가 착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러브의 브랜드를 두 가지로 좁힐 수 있다. ‘미국 글러브’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두 이름, 바로 롤링스와 윌슨이다. 두 회사는 거의 독점이 newdawn1994.tistory.com 롤링스를 애용하는 MLB의 스타플레이어는 마이크 트라웃, 크리스티안 옐리치, 코디 벨린저, 맥스 슈어저, 버스터 포지 등이고 이밖에도 많은 선수들이 애용하는 글러브이다. 최근 최강야구의 이대은 선수가 롤링스의 태극기 에.. 2023. 8. 9. 사회인 야구 즐기기, 국산 스톰 글러브 등급별 리뷰(태풍, 폭풍 모델을 중심으로) 스톰(STORM)은 2006년부터 야구용품을 제작해 온 국내 야구용품 전문회사로 글러브, 배트, 가방 등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국산 글러브 브랜드 중 사회인 야구인들이 가성비가 높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입문용부터 엘리트 선수들이 사용할 수 있는 등급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하여 품질이 뛰어나고 완성도가 높다. 등급은 특색있게 한자 단어로 나타내는데 '태풍 - 폭풍 - 풍- 소 - 풍운 -운'으로 구분된다. 폭풍은 가장 높은 등급의 글러브로 가격대는 30만 원대 후반이고 일본산 테라다 스티어 하이드 가죽을 사용하고 다양한 패턴의 모델이 출시되고 있다. 부드럽고 튼튼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끈피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 브랜드 글러브와 비교하여 손색이 없을 정도로 품.. 2023. 8. 9. 파랑새가 떠나고 남은 트위터의 새 로고 'X', 슈퍼 앱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트위터는 래리고 래리는 곧 트위터다” 지난 2012년, 트위터가 새로운 로고를 발표하면서 회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던 더그 바우만(Doug Bowman)이 한 말이다. 그리고 그의 말은 현실이 되었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 사용됐던 가장 익숙한 파랑새 로고는 더그 바우먼과 디자이너 마틴 그레서(Martin Grasser)의 손에서 탄생했다. 로고 자체는 그동안의 파랑새 중 가장 간소화된 모습이지만, 사실 그 어느 때보다 섬세한 작업이 들어갔다고 한다. 15개의 원이 서로 겹치면서 새의 부리, 머리, 날개, 가슴 등의 곡선을 형성했다. 특징적인 건, 이전 파랑새들보다 더 위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었다. 마치 트위터가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것이란 포부를 보여주는 듯했다. 파랑새 로고는 트위터의 .. 2023. 8. 8. 이전 1 2 3 4 5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