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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 스마트폰 케이스 어때? 국립중앙박물관과 케이스티파이의 협업 케이스티파이(CASETiFY)는 스마트폰 케이스, 워치 및 이어폰 케이스, 멕세이프 배터리 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드는 브랜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브랜드 스토리는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케이스티파이의 모든 것, 보여줘 너만의 컬러를(콜라보&커스텀) 케이스티파이(CASETiFY) 대표 웨슬리 응(Wesley Ng)은 평범한 홍콩의 직장인이었다. 스티브 잡스와 아이폰의 열성지지자로 iPhone이 쉽게 깨져버리는 것을 막고자 강력한 보호력의 케이스를 만들기 위 newdawn1994.tistory.com 특히 케이스티파이의 제품들은 디자인이 매우 독특하고 개성적이고 다양하다. 물론 디자인뿐만 아니라 견고한 내구성이 장점이다. 케이스티파이 아이템들은 트렌디한 감각을 중시하는 많은 대중들에게 .. 2023. 6. 11.

원조 등골브레이커 프로스펙스, 오리지널스포츠로 돌아온 추억의 브랜드 80년대 학창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은 프로스펙스 운동화를 한 번쯤은 신어보았을 것이다. 당시 프로스펙스는 국내 브랜드였지만 막 수입된 나이키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스포츠 브랜드였다. 부산 범일동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던 양태진 사장은 장사에 소질을 보이던 아들에게 가게 한 켠에서 고무신 사업을 해보도록 허락해 주었다.‘국제고무공업사’로 간판을 걸고 ‘왕자표’ 고무신을 내놓은 아들이 손님들을 늘려가는 와중에 정미소에 불이 나는 일을 겪은 양태진은 아들의 일을 뒷받침해 주기로 결정하고 1949년 ㈜국제 화학을 설립했다. 국제화학은 1962년부터 국내 신발 기업 최초로 미국에 운동화를 수출하면서 1970년대에 총 수출액 10억 달러를 넘기는 위업을 달성하기에 이르렀다. 1976년 아버지에게 사업을 이어받은 양정모.. 2023. 5. 31.

FILA, 필라? 휠라? 휠라는 어느 나라 브랜드죠? 휠라? 필라? 사람들은 대개 필라로 발음한다. 또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F를 ㅍ으로 표기해야 하므로 '필라'로 표기해야 하지만 한국 법인 이름이 '휠라코리아'인 관계로 공식 한국어 명칭은 '휠라'이다. 단 인터넷 검색어는 둘 다 인식된다. 휠라는 1911년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설립된 회사로 알프스 부근에서 속옷을 주종목으로 생산하고 있었다. 이 오랜 전통의 브랜드는 스웨덴 테니스 선수였던 비외른 보리를 앞세워 스포츠웨어 시장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엄격하게 화이트만 허락되던 윔블던 코트에 강렬한 빨간 줄이 들어간 FILA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시대의 아이콘이 된 '비외른 보리, 휠라와 보리의 만남은 테니스 웨어의 기준을 바꾸어 놓았다. 테니스 웨어의 성공을 앞세워 휠라는 15년이 흐른 뒤 1980년대 피트.. 2023. 4. 4.

리복 '인스타 펌프 퓨리' 리뷰, 여름에 딱 신기 좋은 아이템 리복은 지난 포스팅에서 얘기했듯 아디다스에 인수되는 등 최근 행보가 다소 아쉬운 브랜드이다. 샤킬 오닐을 저년에 내세워 나이키와 점유율 경쟁을 했던 브랜드임에도 최근 이렇다 할 인기 아이템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리복이 주춤하던 사이 사람들은 대부분 운동화 하면 나이키를 떠올린다. 안타깝게도 사람들의 구입 목록에 리복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복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는 스테디셀러가 있는데 다름 아닌 인스타 펌프 퓨리(iINSTAPUMP FURY) 이다. 수많은 마니아들이 아직도 찾는 걸 보면 이 스니커즈의 가치는 매우 크다. 기능적인 면에서 계절적으로 보면 여름에 신는 신발이어서 인지 양 옆이 뚫려 있어서 신다 보면 흙이나 잔돌들이 들어오기는 하지만 러닝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기에 인스타 펌프라는 리복.. 2023. 3. 24.

뉴트로(newtro), MZ세대가 과거에서 힙(hip)함을 발견하다 2018년 10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서울 패션위크'에선 1990년대에 유행한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출시된 지 30년이 지난 운동화가 새삼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출시된 지 30년이 다 돼가는 음료가 인기를 다시 얻고, 50년대를 연상하는 복고풍 디자인의 가전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과거의 재발견의 시작처럼 느껴졌다. 뉴트로(newtro)는 2010년대 후반부터 과거의 문화가 새롭게 유행하는 현상을 뜻하는 대한민국의 신조어이다. ‘새로운’(new)과 ‘복고풍’(retro)의 합성어로 2019년 트렌드 키워드에 선정되었을 만큼 새로운 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의 것을 그대로 옮겨오는 것이 아니라 현대에 맞게..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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