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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3

주거 공간 트렌드, 우리나라 사람들이 살고 싶은 주택은 집은 의(衣)·식(食)·주(住) 중 하나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존엄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 추위와 같은 외부 환경에서 신체를 보호하고 온전한 휴식을 취하는 안식처이다.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서 집은 부동산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이제 주거 공간으로서 집의 근원적인 가치를 찾는 움직임이 거세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공간에 대한 불안감과 불확실한 미래가 지속될수록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집이라는 존재의 원초적인 면을 더욱 굳건히 믿게 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 사람들의 집에 대한 인식은 어떻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집에서 살고 싶어할까? 한국갤럽의 부동산 트렌드 2023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 살고 싶은 주택 크기 평균 35.8평 - 주택.. 2023. 6. 14.
네버랜드 신드롬과 피터팬 신드롬의 차이는, 주류가 된 키덜트 문화 ‘네버랜드’는 소설 ‘피터 팬’ 속 주인공 피터 팬이 살고 있는 가상의 나라로, 아이들이 영원히 나이 들지 않는 장소이다. 이를 어원으로 한 네버랜드 신드롬은 트렌드 코리아 2023에 등장한 키워드로 나이보다 젊고 개성 있게 살아가는 것을 추구하는 생활양식을 의미한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 현 상태에서 더 나이 들지 않으려는 의지, 동화의 아이들처럼 명랑하게 놀고 싶은 바람 등이 반영된 현상으로 2022년에 유행한 키덜트, 헬시플레저, 뉴트로 등도 네버랜드 신드롬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와 유사하게 '피터팬 신드롬(Peter Pan syndrome)'이라는 용어가 있었다. 이 용어에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른에 걸맞은 책임과 거부한 채 어린이의 심리 상태에 머무르고자 하는 이들을 부정적.. 2023. 5. 31.
래빗점프(RABBIT JUMP), 트렌드를 알아야 내가 보인다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2023년이 시작된 지 어느덧 3개월이 흘러 새로운 분기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종식되어 가고 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종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중국-미국 갈등도 더욱 고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계 경제는 장기간의 침체에 빠져들었고,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경제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암울한 분위기 속에 2023년은 어떠한 모습으로 변모해 나갈 것인가 무척이나 궁금하다. 그런 의미에서 전문가들이 예견했던 2023 트렌드 키워드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은 포스팅을 올려 볼까 한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3’의 부제는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검은 토끼의 해’이다. 부제에 걸맞게 2023년..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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