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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7

제이홉 "핸드폰이 신기합니다", 이제부터 훈련소에서도 휴대전화 허용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훈련소 수료식 현장이 공개됐다. 제이홉은 24일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미 여러분! 잘 수료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 응원 정말 큰 도움이 돼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다."는 글과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제이홉은 "남은 군 복무도 열심히 생활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적었다. 5주간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었기에, '핸드폰이 신기합니다....하하하하'라는 소감도 더했다. 오랜만에 받은 핸드폰이 신기하다는 제이홉, 하지만 이젠 훈련소에서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육군훈련소는 훈련병들에게 7개월가량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훈련병에게 전달할 인터넷 편지.. 2023. 7. 17.
네버랜드 신드롬과 피터팬 신드롬의 차이는, 주류가 된 키덜트 문화 ‘네버랜드’는 소설 ‘피터 팬’ 속 주인공 피터 팬이 살고 있는 가상의 나라로, 아이들이 영원히 나이 들지 않는 장소이다. 이를 어원으로 한 네버랜드 신드롬은 트렌드 코리아 2023에 등장한 키워드로 나이보다 젊고 개성 있게 살아가는 것을 추구하는 생활양식을 의미한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 현 상태에서 더 나이 들지 않으려는 의지, 동화의 아이들처럼 명랑하게 놀고 싶은 바람 등이 반영된 현상으로 2022년에 유행한 키덜트, 헬시플레저, 뉴트로 등도 네버랜드 신드롬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와 유사하게 '피터팬 신드롬(Peter Pan syndrome)'이라는 용어가 있었다. 이 용어에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른에 걸맞은 책임과 거부한 채 어린이의 심리 상태에 머무르고자 하는 이들을 부정적.. 2023. 5. 31.
MZ세대들의 소비 트렌드, 그들이 만들어 낸 소비 문화 용어 12가지 MZ세대 중 대다수는 그만큼의 벌이가 좋은 직업이 있어서도, 축적해 둔 재산이 있어서도 아니다. 책 에 의하면 실제로 오늘날 청년들의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는 크게 높아진 반면, 개인을 둘러싼 경제 환경은 더 악화되고 있다는 게 분석 결과다. 이전 세대보다는 비교적 풍족한 시대에 태어난 이들은, 현재는 저성장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음에도 양보다는 질이 중요한 소비 생활을 누리는 편이다. 새로운 세대들은 소득 수준이 여유롭진 않지만, 가격과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제품에 아낌없이 돈을 투자한다. 평소에는 중고거래나 띵 소비를 하며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고, 지속가능성이라는 소비 신념을 실현하고자 노력하지만, 특정 영역에서는 과감하게 큰돈을 지불하는 소비 현상도 이에 해당할 수 있다. 새로운 세대가 주 소비층이 되.. 2023. 5. 30.
새로운 놀이 문화 '인생네컷', 오프라인에서 다시 온라인으로 진화한다 1990년대 말, 친구나 연인들이 만나면 어김없이 스티커 사진을 찍었다. 여러 가지 필터와 형형색색의 소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그 문화는 핸드폰 카메라와 다양한 사진 앱들의 등장으로 우리 곁에서 사라져 버렸었다. 원래 스티커 사진의 원조는 일본이다. 1995년 일본 ATLUS가 출시한 포토부스가 인기를 끌자, 약 3년 뒤 한국에도 도입되어 90년대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당시는 디카가 많이 보급되지 않았고 인화는 사진관에 가서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사진 뽑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즉석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이 부스는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스티커 사진의 인기가 꺾이며 과거의 문화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2010년대 말부터 뉴트로 붐을 타고 '무인사진.. 2023. 4. 10.
뉴트로(newtro), MZ세대가 과거에서 힙(hip)함을 발견하다 2018년 10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서울 패션위크'에선 1990년대에 유행한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출시된 지 30년이 지난 운동화가 새삼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출시된 지 30년이 다 돼가는 음료가 인기를 다시 얻고, 50년대를 연상하는 복고풍 디자인의 가전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과거의 재발견의 시작처럼 느껴졌다. 뉴트로(newtro)는 2010년대 후반부터 과거의 문화가 새롭게 유행하는 현상을 뜻하는 대한민국의 신조어이다. ‘새로운’(new)과 ‘복고풍’(retro)의 합성어로 2019년 트렌드 키워드에 선정되었을 만큼 새로운 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의 것을 그대로 옮겨오는 것이 아니라 현대에 맞게.. 2023. 3. 16.
'X세대'의 몰락 아니면 부활? 'MZ세대'야 함께 하자. X세대는 1970년대에 태어나 1990년대에 20대를 보낸 연령층을 칭하는 말이다. 원래 세대를 구분하는 명칭은 일반적으로 범위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여러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으로 인해 벌어지는 현상이다. X세대를 정의함에 있어 1970년대 초반 태어난 이들로 한정했지만 1970년대생 전체로, 2020년 이후에는 40대로 접어든 1980년대생까지 포함시켰다. 마치 MZ세대의 연령대가 확대되는 것처럼 X세대는 과거보다 지금이 훨씬 더 많다. 물론 다음 세대에게 경제적, 사회적 이슈들을 모두 다 빼앗겨버렸지만 말이다. 캐나다 소설가 더글라스 코틀랜드의 책 『X세대(Generation X, 1991)에서 따온 말로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들로 부모의 맞벌이와 이혼을 경험하며 자랐..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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