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똑똑한 쇼핑/브랜드31

컨슈머리포트가 밝힌 가장 신뢰도가 높은 전기차 Top10, 과연 1위는? 미국의 소비자 정보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자동차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압도적이다. 지난 1936년 비영리단체인 미국 소비자연맹이 창간한 매체로 관련 업계의 지원 없이 오로지 구독료와 기부금만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어서다. 특히 컨슈머리포트가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각종 조사 보고서는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정보로 간주된다. 오랜 기간에 걸쳐 방대한 규모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소비자 입장에서는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하는 ‘가장 신뢰도가 높은 자동차 현황’ 보고서가 가장 실질적으로 유용한 참고자료에 속한다. 컨슈머리포트가 말하는 ‘가장 신뢰도 높은 자동차’란 쉽게 말하면 고장률이 낮아 수리할 필요가.. 2023. 5. 31.
메종 마르지엘라 라벨 숫자의 비밀, 예술성과 창의성의 상징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는 프랑스의 유명한 패션 하우스로, 1988년에 벨기에 출신의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에 의해 설립되었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미니멀리즘, 비대칭성, 재활용 소재 사용 등의 특징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레이카와쿠보와, 장 폴 고티에 등 전설적인 디자이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패션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의 패션 철학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숫자 라벨은 옷의 제품군을 나타내는 것 외에도, 메종 마르지엘라의 철학을 나타낸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옷이 단순히 입는 물건이 아니라,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숫자 라벨은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상징하며,.. 2023. 5. 30.
꼼데가르송플레이 그리고 컨버스와의 컬래버레이션 스토리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은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로, 일본 출신의 디자이너인 레이 가와부코(Rei Kawakubo)가 1969년에 설립했다. "Comme des Garçons"는 프랑스어로 "소년처럼"이라는 뜻이며, 브랜드의 철학과 디자인에 그 독특한 정체성을 반영하고 있다. 꼼데가르송은 전통적인 패션 규칙과 관습에 도전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불규칙한 실루엣, 비대칭적인 디자인, 실험적인 소재와 패턴 등을 통해 기존의 패션 개념을 깨고 새로운 시각과 스타일을 제시한다. 꼼데가르송의 디자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파격적이고 독특한 인상을 주며, 예술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을 조합하여 창의적인 패션을 선보인다. 꼼데가르송플레이(Comme des Garçons P.. 2023. 5. 23.
국민 반찬 '스팸(SPAM)'의 모든 것(탄생과정, 어원, 성분, 건강하게 먹는 법 등) 1937년 출시된 미국의 통조림햄 스팸은 현재 전 세계에서 판매 중인 식품이다. 대략 백억 개가 팔린 히트 상품인 스팸은 여전히 대표 반찬으로 그 위세를 떨치고 있다. 스팸을 판매하는 국가에서 한 사람당 1년에 15개 이상을 소비한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밥도둑이란 애칭이 붙을 정도로 스팸을 많이 먹으며 또 명절 선물세트로 유명하다. 참기름, 식용유 세트와 함께 선호도 1위를 다툰다. 보통 고기와 생선 등의 먹을거리를 선물하였는데 한국 전쟁 이후로 물자가 부족하여 선물을 주고 받기가 어려워졌고, 대신 미군에서 받아온 스팸을 선물로 대체한 것이 유래이다. 스팸과 비슷한 류의 통조림햄이 많지만 강한 브랜드파워 때문인지 사람들은 스팸을 통조림햄의 고유명사로 인식한다. 1. 스팸의 탄생 과정.. 2023. 5. 18.
케이스티파이의 모든 것, 보여줘 너만의 컬러를(콜라보&커스텀) 케이스티파이(CASETiFY) 대표 웨슬리 응(Wesley Ng)은 평범한 홍콩의 직장인이었다. 스티브 잡스와 아이폰의 열성지지자로 iPhone이 쉽게 깨져버리는 것을 막고자 강력한 보호력의 케이스를 만들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 웨슬리 응은 언젠가 모든 사람들이 거의 비슷한 스마트폰 브랜드를 사용하게 되면 자기표현의 욕구가 커져 케이스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판단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Instagram)의 피드 사진을 커스텀 해 케이스로 만들어준다는 마케팅 전략으로 초창기 브랜드 네임은 케이스와 인스타그램의 합성어 '케이스타그램(Casetagram)'이었다. 그 후 케이스티파이(CASETiFY)로 브랜드 이름을 변경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브랜드 슬로건은 SHOW YOUR COLORS.. 2023. 4. 5.
베자(VEJA) 이야기. 착한 스니커즈를 만드는 프랑스 브랜드 베자(VEJA)는 2005년 첫 운동화를 출시한 세바스티앙 콥과 프랑수아 기슬랭 모릴리옹이 2004년 프랑스 브랜드를 설립한 프랑스 브랜드입니다. 베자의 역사는 199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자를 출시하기 전 이 둘은 아시아와 호주의 류 공장을 탐방하며 충격을 받게 된다. 의류 생산과정에서 과도한 환경 오염이 발생하고 있었고. 원료 값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공급자들이 많다는 점과 강도 높은 근무 환경도 문제였다. 그들은 친환경 소재와 윤리적인 공급자를 사용하여 운동화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갖게 된다. 베자는 브랜드 비전에 맞게 더 높은 판매 가격을 부과하지 않고 근로자의 작업 조건, 생산 및 운동화 재료에 5배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및 광고에 돈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요즘은.. 2023. 4.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