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출신 56세 캐빈 매기니스(Kevin Maginnis)는 맥도날드 식단만으로 한 달도 안 되어 21파운드, 약 9.5kg을 감량했다고 한다. 그는 지난 2월에 SNS 플랫폼에 맥도날드만 먹은 식단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는 아침, 점심, 저녁을 100일 연속으로 맥도날드로만 먹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그의 첫 번째 틱톡 동영상은 220만 회를 기록했지만 지금은 여러 논란으로 금지된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체중은 감량했지만 잠재적인 위험성이 존재한다며 그를 따라 하는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경고를 했다.
그의 맥도날드 다이어트는 조금은 복잡하다. 그는 "뭘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먹는 양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은 다이어트 규칙을 만들었다.
- 100일 동안 맥도날드 메뉴에 있는 음식만 먹을 것
- 1일 3식을 허용하고, 식사량을 반으로 줄여 각 메뉴의 50% 소비할 것(디저트 허용)
- 식사 사이에 간식의 허용되지 않으며 물만 마실 것
이 계획에는 운동 권장 사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그는 매일 약 약 2,000걸음만 걸었다고 주장한다. 그는 계정이 정지되기 전 마지막 업데이트에서 21일 도안 9.5kg 감량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그가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인 이유는 매일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적은 칼로리를 섭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실 그의 체중 감량은 놀라운 것은 아니다. 영국의 한 영양 전문가는 "얼마나 많이 먹는지가 무엇을 먹느냐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체중 감소가 지속 가능하고 유지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주장했다.
21파운드의 체중 감량과 더불어 매기니스의 맥도날드 다이어트는 그의 심장 건강 지표를 더욱 좋게 향상했다. 하지만 맥도날드의 음식은 영양학적으로 전반적인 건강을 지원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맥도날드 식사에는 중요한 미네랄, 항산화제, 섬유질을 제공하는 과일과 채소가 상당히 부족하기에 비타민과 미네랄 결핍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사람들은 지방 증가, 설탕과 나트륨 섭취량 증가 등으로 당뇨병과 동맥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결론은 체중 감량을 유지하더라도 콜레스테롤과 혈당과 같은 대사 지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운동과 함께 과일, 채소 및 기타 건강 증진 식품 섭취와 같은 건강한 습관을 통합하면 장기적인 건강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 패스트푸드를 먹더라도 적게 먹고 과일, 채소를 통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한다면 맥도널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매기니스는 맥도날드만의 식단으로 단기적인 성공을 거두었지만 전문가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의 발자취를 따르라고 권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맥도날드 메뉴 중에 가장 칼로리가 적은 것은 무얼까? 아래 칼로리표를 참고해 보면,
결론은 맥도날드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빅맥, 상하이 버거, 1955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중에서 가장 낮은 칼로리의 버거는 상하이 버거, 1955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빅맥 순서로 낮았다. 하지만 콜라와 감자튀김은 먹으면 안 되고 샐러드와 함께 먹고 먹고 나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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