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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과 마음 만들기

러닝 크루에서 달리기를 할 때 꼭 알아야할 것 10가지

by 코즈모코즈모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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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달리기 문화가 바뀌고 있다. 예전에 없었던 ‘러닝 크루’(running crew·달리기 팀)가 중심이 되면 서다. 예전 마라톤 동호회하고는 이름부터 다르다. 주로 ‘러닝 클럽’(Running Club)의 약자인 ‘RC‘를 붙여 이름 짓는데  요즘엔 자신들의 러닝 크루를 상징하는 로고까지 만들어 운동복에 붙이기도 한다.
 

새로운-달리기-문화-러닝크루
새로운 달리기 문화 러닝 크루

함께 달리면 서로 응원하며 즐거움은 배가 될 수 있으나 하지만 서로 몸상태가 다르다 보니 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하게 될 가능성도 크다. 보다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는 달리기 방법 10가지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 달리기를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록이나 완주에 집착하기보다는 본인의 체력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한다. 무턱대고 달리기만 하면 오래갈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2. 철저한 준비운동과 체력 유지가 필수다. 일정 구간까지의 완주를 위해 근지구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유연성 운동은 필수이다. 주로 달리기 부상은 무릎이나 발목 주위에 집중되는데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다,

3. 처음부터 무리하게 욕심을 부려 과하게 달리는 일은 상당히 위험하다. 달리기 속도는 단계적으로 올리고, 일행과의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즐겨야 한다.
 
4. 달리기 중 쥐가 났을 때에는 엄지발가락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겨 장딴지를 펴면 진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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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완주 후 힘들다고 털썩 주저앉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심장에 몰린 혈액이 근육 쪽으로 순환하지 못해 맥박이 떨어지고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달리기 후 정리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6. 달리기를 시작하면 강도 높은 운동에 의해 체온이 점점 상승한다. 이때  땀 배출이 많아지는데, 땀을 통해 체내 수분과 함께 염분과 칼륨 등의 전해질이 소실된다. 따라서 목이 마르기 전에 미리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갈증을 자각했을 때는 이미 탈수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7. 스포츠음료는 수분과 당분을 함께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 당분은 장시간 운동할 때 저혈당 예방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나트륨과 함께 수분을 더 빨리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8. 운동 전후에는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보다는 보리차나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소변의 양을 증가시켜 오히려 탈수를 부추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9.  달리기를 할 때는 적절한 의상을 준비하는 일도 필요한데 체내 열이 발산되도록 옷차림을 갖추는 게 좋다. 신발은 통풍이 잘 되도록 만들어진 편안한 운동화를 신되, 양말은 목이 긴 것이 좋다.

10. 옷은 자신의 몸보다 조금 커서 헐렁하게 입고, 가능하면 상의를 하의 밖으로 내놓아 통풍과 열 배출이 수월하게 해야 한다.  맨몸으로 달리는 것도 좋진 않다. 맨몸으로 달리기하면, 한낮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11. 필요 이상으로 숨이 차거나 머리가 가볍게 느껴지거나, 혼미함, 현기증, 구토가 난다면 즉시 달리는 것을 멈추고, 증상이 쉬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가까운 응급의료센터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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