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야구 즐기기, 국산 스톰 글러브 등급별 리뷰(태풍, 폭풍 모델을 중심으로)

스톰(STORM)은 2006년부터 야구용품을 제작해 온 국내 야구용품 전문회사로 글러브, 배트, 가방 등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국산 글러브 브랜드 중 사회인 야구인들이 가성비가 높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입문용부터 엘리트 선수들이 사용할 수 있는 등급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하여 품질이 뛰어나고 완성도가 높다.

 

등급은 특색있게 한자 단어로 나타내는데  '태풍 - 폭풍 - 풍- 소 - 풍운 -운'으로 구분된다. 폭풍은 가장 높은 등급의 글러브로 가격대는 30만 원대 후반이고 일본산 테라다 스티어 하이드 가죽을 사용하고 다양한 패턴의 모델이 출시되고 있다. 부드럽고 튼튼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끈피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 브랜드 글러브와 비교하여 손색이 없을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다. 윌슨이나 롤링스 글러브를 주로 사용했다면 한 번쯤 국산 글러브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스톰 태풍 kr 스페셜 글러브

폭풍 등급 역시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글러브로 역시 일본산 스티어하이드 가죽을 사용하며 경량화된 모델로 핸들링이 자유롭고 터치감과 착수감이 뛰어나다. 역시 포지션에 맞는 다양한 패턴의 모델이 생산되고 있다. 가격은 30만 원대 중반이다.

폭풍이 각인된 스톰 글러브

다음 등급은 풍 등급인데 가격대는 20만 원대 중반이다. 와규 레더를 사용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면 핸들링이 편하다. 가볍고 길들이기가 수월하다. 사회인 야구를 즐기는 사람들 중에 국산 글러브를 주로 사용하며 브랜드 보다는 가성비를 고려하여 주로 선택한다.

스톰 풍 리얼스페셜 포수 미트

운 등급은 10만 원대 중반 글러브로 그야말로 가성비 글러브로 튼튼한 휄트를 사용하여 글러브 형태가 오래간다. 입문용 글러브로 실제 경기에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스톰 운 올라운드 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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