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는 우리말로 하면 '검색엔진최적화'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검색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그럼 내 글을 네이버나 구글, 빙 등과 같은 검색엔지에 일단 최적화되게 작성해야 한다는 것인데 쉬운 일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정보가 담긴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어야 하는데 검색엔진이 내 글을 상위에 올려주지 않는다. 검색엔진이 나의 웹사이트를 높게 평가해 주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상단에 올려주면 얼마나 좋겠는가. 우리가 온라인 쇼핑몰을 한다면 내 상품을 많은 사람들이 사게 될 것이고 우리의 사업은 성공가도를 달릴 것이다.
1 검색엔진의 이해
네이버, 구글 같은 검색엔진은 크롤링, 인덱싱, 랭킹 세 단계를 거쳐 우리의 콘텐츠를 검색 결과로 노출시킨다.
- 크롤링(Crawling): 웹 크롤러가 웹페이지의 콘텐츠를 복사하여 검색엔진으로 가져간다.
- 인덱싱(Indexing): 가져온 콘텐츠를 주제별로 색인하여 보관한다.
- 랭킹(Ranking): 검색 의도에 맞춰 색인된 콘텐츠에 순위를 매겨 결과로 제공한다.
이 프로세스를 통과하면 비로소 검색창에 얻고자 하는 정보의 키워드를 입력한 유저에게 결과로 제시된다. 여러 검색 페이지 중에 그들은 가장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여 읽는다.
2. 검색 결과 페이지에 내 콘텐츠를 상위에 노출시키는 노력의 시작
이제 필요한 것은 검색엔진최적화이다. 일단 검색엔진이 내 웹사이트를 좋게 인식하게 하기 위해 양질의 정보를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그건 분명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일일 것이다.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는 걸을 요즘 절실하게 깨닫는 중이다. 그렇다면 검색엔지의 좋은 평가를 얻기 위해 아무것도 안 할 것인가?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부지런해지다.
- 웹사이트의 크롤링 색인 상태를 체크한다.(서치콘솔이나 서치어드바이저 활용)
-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하게 제작하자
- 검색엔진이 내 글을 잘 인식하게 하기 위해 최적화된 사이트를 구축하자.
3. 구글 SEO에 도전
구글 정책을 잘 지키면서 콘텐츠를 제작한다. 구글 검색엔진의 알고리즘은 나날이 변화하고 발전한다. 억지로 글을 짜내지 않기로 했다.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되 짜임새 있고 세심한 콘텐츠를 만들기로 했다. 매일매일 꾸준하게. 너무 당연한 얘기인가?
4. 네이버 SEO에 도전
네이버의 경우 구글보다는 좀 더 구체적으로 SEo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네이버는 인공지능과 검색의 합성어로 에어서치(AirSearch)라는 검색 결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 주제별 관심사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가
- 생산되는 정보의 질이 높은가
- 생산된 콘텐츠는 어떤 연쇄 반응을 보이는가
- 해당 웹사이트가 신뢰할 만 한가
5. 이제 구체적으로 SEO를 이루기 위해 무얼 해야 하나
먼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데 신경을 쓰기로 했고 크롤링 같은 것은 신경을 쓰되 거기에 몰두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좀 더 검색엔진이 요구하는 친화적인 글들을 쓰기로 했다.
- HTML소스에 대한 공부 시작
- 구체적이면서도 신선한 제목 달기
- 이미지에 귀찮더라도 이미지가 잘 인식될 수 있게 alt 태그 달기
- 글을 쓰고 난 다음 모바일로 변환하여 다시 편집하기
-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시리즈 콘텐츠 제작하기
- 하루에 꼭 거르지 않고 1,2개 포스팅하기
-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슈 찾기
- 사진은 필요한 정도만 올리기
- 가급적 사진 용량 줄이기
- 가능한 짧은 글은 쓰지 말기
- 항상 쓰고자 하는 주제를 명확하게 하고 그 주제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무슨 일이든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갑자기 운 좋게 내 웹사이트가 인정을 받게 된다는 건 AI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한걸음, 한걸음 옮기다 보면 어느 순간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에 점점 가까이 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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