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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NASA)가 출시하는 우주 전문 OTT, 구독료는 얼마일까

by 코즈모코즈모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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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OTT 서비스를 출시한다. 기즈모도·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NASA는 자체 OTT 서비스 'NASA+'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NASA+는 NASA 앱과 NASA+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된다. 이용자는 우주 관련 뉴스와 다큐멘터리, 자체제작 콘텐츠 등을 시청할 수 있을 전망이다. NASA는 그동안 이런 콘텐츠들을 TV 채널과 유튜브로 제공해 왔다. 앞으로는 우주선 발사 중계,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등 다양한 우주전문 콘텐츠를 라이브 스트리밍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전부터 NASA는 자체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다만 지금까지는 NASA TV와 유튜브를 적극 활용했다. NASA TV는 NASA의 자체 TV 채널이다. 미국 전역의 지역 케이블 TV 제공업체는 NASA TV를 방송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인터넷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새롭게-출시되는-나사OTT서비스
새롭게 출시되는 나사 OTT 서비스

유튜브 NASA 공식 채널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채널에 들어가면 TV처럼 여러 자체 콘텐츠, 인터뷰, 위성 상황 등을 볼 수 있다. 우주선 발사 같은 거대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관련 라이브 스트리밍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나사는 '나사 플러스' 출시 예고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나사 토크(NASA TALKS)', '스페이스 아웃', '더 칼라 오프 스페이스', '나사 키즈', '나사 익스플로러' 등 다양한 우주 관련 세부 프로그램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내년 11월에 발사될 예정인 유인 달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와 관련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실시간 제공될 예정이라 우주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구독료와-광고없이-즐기는-NASA콘텐츠
구독료와 광고 없이 즐기는 NASA 콘텐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독료인데 모든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NASA는 IT 전문 매체 기즈모도(Gizmodo)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서비스는 전 세계에 무료로 제공되며, 어떠한 광고도 삽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부분 OTT 플랫폼이 유료 구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행보다.


마크 엣킨드 나사 본부 커뮤니케이션부 부행정관은 "나사의 새 스트리밍 플랫폼 '나사 플러스'로 우주를 대중들의 손끝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나사가 어떻게 우주 속 미지를 탐험하고 인류를 위해 혁신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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