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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과 마음 만들기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 1 , 슈퍼푸드를 먹으면 건강해질까

by 코즈모코즈모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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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선정-세계-10대-슈퍼푸드
"지금 무엇을 먹어야 하나" 사진출처:Time.com

'타임지'에서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를 선정해서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었다. 슈퍼푸드는(Superfood)는 영양분석 측면이나 전반적인 영양밀도를 바탕으로 건강한 효능이 있다고 여기지는 식품에 사용하는 마케팅 용어이다.  일반적으로 슈퍼 푸드의 전제 조건은  아래의 세 가지 조전을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

 

1.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식품

2. 인체에 쌓인 독서를 해독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품

3.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억제시키는 식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슈퍼푸드'가 마케팅 용어라는 점이다. 이 용어는 사실 영양학자, 식품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그중 일부 사람들은 특정한 음식이  주장대로 건강과 관련된 효능을 지니고 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10가지 식품군은 여타의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들과는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 분명 이 음식들에는 과학적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정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슈퍼 푸드에만 의존한다면 우린 절대 건강해질 수 없다는 사실에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 적당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도 슈퍼 푸드를 먹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 귀리(오트밀)

콜레스테롤-수치를-낮추는-귀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귀리

귀리는 6종 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해 근육형성과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귀리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렌산은 심장순환계 질환을 예방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준다. 양질의 지방산 이외에도 귀리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베타-글루칸’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병,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을 준다. 오트밀의 혈당지수(GI)는 다른 곡류에 비해 낮은 편으로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당으로 바뀌어 피로 들어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가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변비 예방식품으로도 좋다.

 

2. 블루베리

신이-내린-선물-블루베리
신이 내린 선물 블루베리

신이 내린 보랏빛 선물이라 불리는 블루베리는 질병과 노화를 일으키는 유해한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보라색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동맥 혈관에 침전물 생성을 방지함으로써 심장병과 뇌졸중을 방지하고, 시력에 관여하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체의 재합성을 활성화하여 시력보호에도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 비타민E 등 천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지방의 연소를 돕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복부비만에 좋은 식품이다.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는 칼륨은 체내 나트륨의 양을 조절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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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녹차

마음의-평온을-주는-녹차
마음의 평온을 주는 녹차

녹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나타내는 ‘카테킨’이라 불리는 탄닌 성분은 몸속의 유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비타민E의 50배, 비타민C보다 100배가 높다. 카테킨은 위암, 폐암 등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여 체내 지질 축적을 방지한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심장을 강화하고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을 저지시킴으로써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녹차의 또 다른 성분 중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학습능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4. 마늘

심장을-강화시키는-마늘
심장을 강화시키는 마늘

마늘의 향 성분인 ‘알리신’은 비타민B₁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회복, 스태미나 향상에 도움이 된다.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도 뛰어나 식중독균과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몸 속에 유해 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이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질병에 강한 몸을 만들어주며 동맥경화와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알리신 외에도 유황 화합물질은 간암, 대장암 등을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마늘 반쪽을 지속적으로 섭취했을 때 위암 발생 위험도가 50%, 대장암은 30%로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다.

 

5. 토마토

고혈압에-도움이되는-토마토
고혈압에 도움이 되는 토마토

토마토에는 생리 활성 물질과 비타민C, 비타민K 등이 풍부하고, 빨간색을 나타내는 ‘라이코펜’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이 혈액에 과잉으로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을 부드럽게 하여 혈류를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토마토의 칼륨은 몸속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우리나라 사람들의 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인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고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춰주어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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