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볼이 넓고 전체적으로 투박한 실루엣을 지닌 스니커즈를 어글리슈즈라고 부르는데 대디슈즈, 청키슈즈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못생긴 운동화라는 뜻에 걸맞게 과도한 갑피와 두껍고 요란한 무늬가 들어간 아웃솔 등이 특징이다. 다만, 용어 자체가 명확한 정의가 아니기에 두꺼운 밑창으로 부피가 커 보이는 운동화를 일컫는다.
어글리 슈즈를 패션 아이템으로 내세운 것의 시초로는 2013년에 아디다스와 라프 시몬스가 컬래버레이션을 하면서 내놓은 오즈위고라는 운동화로 보고 있다 그러다가 2017년도에 발렌시아가 트리플 S의 히트 이후로 여러 셀럽들이 신고 다니면서 급격하게 유행하기 시작해서 2019년까지 신발 트렌드의 주축을 이루었던 아이템이다.
이 어글리 또는 청키 슈즈는 편안한 보행에 도움을 주며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주어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의산은 댄디하게 입고 슈즈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에 활용된다. 그렇다면 올해 주목할 만한 어글리 슈즈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뉴발란스 CT302 화이트 문빔
요즘 핫한 모델인 뉴발란스 CT302를 먼저 추천한다. 클래식한 룩과 트렌디한 청키한 아웃솔을 결합하여 산뜻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스니커즈로 내구성과 편안함을 위해 가죽 갑피를 사용했다.
2. 아디다스 오즈위고 클라우드 화이트
adidas Ozweego 스니커즈는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스타일과 미래 지향적인 디테일이 결합된 제품으로 어쩌면 어글리 슈즈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청키한 스니커즈의 갑피는 메쉬, 스웨이드, TPU로 제작되었고 쿠션이 있어 아주 편안하다.
3. 푸마 칼리 드림 아이비리그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영감을 받은 Cali 스니커즈에는 스웨이드 갑피가 있으며 레이스업 잠금 장치와 발목 칼라에는 여분의 패딩이 있다. 시그니처 PUMA 로고도 있다.
4. 아디다스 포럼 보네가
아디다스 포럼은 1984년 처음 등장했다. 2021년 이후로는 이 모델 없는 스트리트웨어 씬을 상상할 수 없게 되었고, 현재 그 어느 때보다 실루엣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버전은 프리미엄 가죽 갑피와 청키한 플랫폼 밑창과 같은 시그니처 디테일이 특징이다.
5. 컨버스 런 스타모션 화이트
눈에 띄는 스니커즈인 '화이트' 컬러웨이의 컨버스 런 스타 모션은 너무나 특별하다. 실루엣은 장난스럽고 왜곡된 라인과 CX 폼 중창과 함께 제공한다. 이 모델은 옷장에 있는 다양한 의류 아이템과 특히 잘 어울릴 것이다.
6.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무브 블랙
올드 스쿨 클래식 Chuck Taylor All Star가 현대적인 트위스트를 받았다. 내구성이 뛰어난 캔버스 갑피는 시그니처 토 박스로 완성된다. 견고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7. VEJA 벤츄리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VEJA Venturi를 추천한다. 발수성 스웨이드와 TPU 오버레이가 있는 B 메쉬(100% 재활용 플라스틱 병)로 만든 갑피인 두꺼운 밑창이 특징이다. 2005년부터 VEJA는 사회 프로젝트, 경제적 정의, 생태적 소재를 결합하여 색다른 스니커즈를 만들어 왔다. 이 브랜드는 캔버스와 끈에 브라질과 페루산 유기농 면을 사용하고 밑창에 아마존 고무를 사용하며 재활용 플라스틱 병과 같은 다양한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한다.
8. 뉴발란스 MR530SG 화이트 앤 그레이
2023년 가장 핫한 스니커즈 중 하나인 New Balance 530이다. 청키한 스니커즈는 레트로 룩으로 제공되며 흰색과 진한 파란색 색상을 결합하고 있다. 또한 운동화에는 가죽 오버레이가 있는 메쉬 갑피가 있다. 발가락과 발뒤꿈치에 은색 디테일을 볼 수 있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트위스트를 선사한다.
8. 나이키 에어포스1 섀도우 메탈릭 코퍼
Nike Air Force 1은 1982년에 처음 출시되었다. 출시 이후 Nike는 수많은 컬러웨이뿐만 아니라 Shadow를 포함하여 클래식에 대한 여러 변형을 출시했다. Shadow에는 추가 '그림자'를 제공하는 이중 오버레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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