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휴스턴 출신의 합 아티스트이자 음반 회사 설립자 트래비스 스캇은 카일리 제너의 파트너이며 칸예 웨스트의 최측근이자 수제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텍사스 대학교 샌안토니오 캠퍼스에 다니다가 2학년 때 하고 싶은 음악을 하기 위해 자퇴 후 뉴욕에 있는 친구 집으로 무작정 떠났다고 합니다. 뉴욕에서의 생활은 매우 빈곤하였고 친구한테 계속 의지했던 것이 미안했던 탓인지 스콧은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만들었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뉴욕을 뜹니다. 4개월 만에 뉴욕을 떠난 스콧은 LA로 향하고, 그때부터 점차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
LA행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스캇은 휴대폰에 쏟아지는 메시지 알림을 보게 됩니다. 그 뮤직비디오가 무려 카니예 웨스트의 눈에까지 띄게 되어 칸예의 레이블인 굿 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인 <Cruel Summer>에 참여하게 되면서 일약 스타로 발돋움합니다. 스콧은 데뷔 때부터 랩뿐만이 아니라 프로듀싱도 겸하면서 음악 커리어를 쌓아갔는데 그런 스콧의 작곡 능력을 본 카니예가 크게 감탄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1년 안에 일어난 일이라, 음악계에서 보기 드물게 확 떠버린 케이스. 음악계에서 확 뜨는 일은 종종 있으나,, 그 인기를 유지하고 음악적인 발전까지 하는 경우는 드물기에, 스콧의 행보는 굉장히 파격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을 보자면 그냥 인기를 유지하는 수준이 아닌, 세계 최고 인지도의 래퍼로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 장기는 트랩에 오토튠을 써서 하는 사이키델릭풍의 싱잉 랩. 따라서 국내는 물론 힙합씬에서 가장 큰 주축이 되는 트랩 비트 기반 싱잉랩을 유행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동시에 2010년대 말 힙합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 중 하나로, 많은 골수팬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특히 스콧의 골수팬은 타 아티스트들의 골수팬보다 훨씬 독실한데,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이 특히나 유명하다. 2010년대 말 본토에서 가장 주목받은 아티스트 중 하나로, ASTROWORLD 발매 이후로 힙합씬에서 인기 있는 래퍼 수준에서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 중 하나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트레비스 스캇은 그의 멘토인 칸예 웨스트처럼 패션에서도 두각을 드러냅니다. 대표적인 예로 나이키와의 수 차례의 컬래버레이션이 있습니다. 트래비스 스캇은 2017 에어포스1 35주년 모델을 계기로 2023년 현재까지 나이키와 콜라보를 진행 중입니다. 2018년에는 그의 애향심을 증명하듯 휴스턴 오일러스 컬러링의 에어 조던 IV가 ASTROWORLD와 더불어 발매되었습니다. 2019년, 슈퍼볼 하프타임쇼와 함께 공개된 에어 조던 1에서는 조던 1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스우시를 뒤집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나이키는 컬래버레이션 모델에서 스우시 로고의 변형을 지양하는 편인데, 스콧에게는 역 스우시, 위아래가 뒤집힌 나이키 에어 로고, F&F, 에어 조던 4 힐컵 부분의 변형된 나이키 에어 로고 등 다양한 시도를 하였습니다. 스캇 본인은 SNS에 출시된 시리즈 혹은 프로토타입을 자주 올리며, 특이한 점은 자녀가 있어서인지 자녀 버전도 발매합니다. 전 세계 셀럽들은 그들의 자녀와 같은 나이키를 신고 SNS에 자주 등장합니다.
출시될 때마다 폭력적인 컬러 매칭과 디자인으로 스캇의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주목을 받으며, 해당 연도 혹은 시기에 가장 많이 리셀가가 오른 스니커즈, 가장 많은 검색량을 차지한 스니커즈 등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2023년 현재 나이키와 트레비스 스캇의 콜라보 신발들은 총 에어 조던 1(로우, 하이), 에어 조던 4, 에어 조던 6, 에어 포스 1, SB 덩크 로우를 포함해 총 17종이 출시되었으며 에어 조던 1은 지금까지 총 4가지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트래비스 스캇 나이키의 가격은 리셀가가 수천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마니아들 사이에서 가격은 수없이 변동됩니다. 또한 트래비스 스캇은 에어 조던의 TEAM JORDAN의 멤버이기도 합니다.
또한 스캇은 머천다이즈 제작을 정말 대단히 많이 합니다. 르브론과의 협업으로 만든 코로나-19 기부를 위한 티셔츠, 포트나이트 공연 기념 티셔츠를 만들었고 그 외에도 투어를 돌 때마다 티셔츠, 후디, 모자, 스웻팬츠 등을 엄청나게 찍어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퀄리티가 매우 좋지 않으며 길단급으로 저급한 품질의 원단을 사용하여 비판을 많이 받기도 하지만 그러나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 중입니다. 2022년 O2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팔린 머천다이즈가 100100만 달러 정도가 팔리며 단일 기념품 판매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나이키와의 다양한 콜라보와 머천다이즈 의류 때문에 "스콧의 음악을 듣지도 않으면서 스콧의 옷과 신발을 찾는 가짜 팬들이 많다"고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다수입니다.
과거에는 여느 래퍼들과 같이 슈프림과 반스, 스톤 아일랜드 같은 스트릿 브랜드를 애용했지만 현재는 자신의 스타일이 정립되어 빈티지 티셔츠와 특유의 데님 팬츠들 애용하여 입습니다. 그런 그도 래퍼인지라 여전히 고가의 주얼리와Audemars Piguet나 롤렉스 같은 시계는 사용 중이다. 자주 착용하는 브랜드로는 캐피탈, 언더커버, 릭 오웬스 등 일본 브랜드 또는 일본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를 자주 입는다. 신발은 과거에 애용하던 반스보다는 나이키의 제품들을 주로 사용 중입니다..
아래는 그가 머천다이징한 신발입니다.
1. Travis Scott x Nike Air Force 1 (AF100)
2. Cactus Jack x Air Jordan 4
3. Travis Scott x Nike Air Force 1 “Sail”
4. Travis Scott x Air Jordan 33
5. Travis Scott x Air Jordan 1 Retro High
6. Travis Scott x Air Jordan 1 Retro Low
7. Travis Scott x Air Jordan 6
8. Cactus Jack x Nike Air Force 1
9. Travis Scott x Nike SB Dunk Low
10. Travis Scott x Nike Air Max 270 React ENG “Cactus Trails”
11. Travis Scott x Playstation x Nike Dunk Low
12. Travis Scott x Air Jordan 6 “British Khaki”
13. Travis Scott x Fragment x Air Jordan 1 High
14. Travis Scott x Fragment x Air Jordan 1 Low
15. Travis Scott x Air Max 1
16. Travis Scott x Nike Air Trainer 1
17. Travis Scott x Air Jordan 1 Retro Low OG 'REVERSE MOCHA'
18. Travis Scott x Air Jordan 1 LOW OG 'BLACK PHAN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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